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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 국채가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매도세로 인한 피난처로 다시 주목받는 현상은 미 경제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누려왔던 탁월한 성장세의 종료를 시사하는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16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14bp 내린 5.05%, 30년 만기는 13bp 급락한 5.40%를 기록했다.
이는 AI 관련 자금조달 우려가 촉발한 글로벌 반도체 주식의 매도세가 투자자들을 미 국채로 몰리게 한 덕분이다.
최근 이틀 동안 나타난 미 국채 수익률의 하락은 AI 관련 투자가 감소할 경우 향후 나타날 시장 상황의 전조일 수 있다.
맥쿼리 그룹의 티에리 위즈먼 글로벌 외환 및 금리 전략가는 "이는 미 달러를 약화하고, 미국 국채 전반의 수익률을 낮출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결국 미국이 세계 다른 선진국에 비해 누려온 탁월한 성장세가 끝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맥쿼리 그룹뿐 아니라 UBS, 골드만삭스도 10월 연준의 금리 동결과 12월 인상을 전망 중이다.
현재 채권시장이 반영하는 연준의 10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72%다.
liberte@yna.co.kr
이종혁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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