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관 매수…외국인은 3천억원 순매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코스피가 전일 급락세를 딛고 오전장에서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중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 매수세가 유입하며 아시아 장에서도 위험선호 심리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16일 코스피는 오전 11시 5분 현재 전장보다 131.34포인트(2.36%) 상승한 5,685.56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7% 넘게 급락한 코스피는 뉴욕장에서 3대 지수가 반등한 흐름을 이어받아 상승 출발했다.
개장과 동시에 1%대로 상승하며 5,600선을 회복했고, 아시아 장에서 일본과 홍콩 등 주요국 증시 호조에 연동해 5,700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장중 코스피는 상승 폭을 3.44%까지 늘리며 5,745.36까지 고점을 높였다.
아시아 장에서 일본 닛케이지수는 1.4%대, 홍콩 항셍H지수도 1.2%대 각각 상승하고 있다.
수급상 기관과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강했다. 기관은 79억 원, 개인은 361억 원 사들였고 반면 외국인은 3천억 원가량 매도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장중 낙폭을 축소하고 코스피 야간선물도 4% 가까이 급등한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도 강한 반등세가 예상된다"라며 "미국 시간 외 선물과 국채 금리와 달러-원 환율, 외국인 수급 변화가 상승 폭 확대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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