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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9월 韓 주식 141.6억弗 순유출…한 달 만에 유출 전환

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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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도 58.1억弗 순유출…전체 증권자금 199.7억弗 이탈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자금이 한 달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6년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국내 주식과 채권을 합쳐 199억7천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 8월 45억달러 순유출과 비교하면 유출 규모는 154억7천만달러 확대된 셈이다.

특히 주식자금은 141억6천만달러 순유출되며 한 달 만에 다시 유출로 돌아섰다.

올해 주식자금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뒤 8월 4천만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323억7천만달러로 역대 최대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7월에는 207억달러로 유출 규모가 줄었다.

9월까지 올해 누적 주식자금 순유출 규모는 1천450억3천만달러에 달했다.

한은은 "글로벌 장기금리 상승, AI 투자 둔화 우려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순유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채권자금은 58억1천만달러 순유출되며 8월 45억3천만달러보다 유출 규모가 확대됐다.

국고채 만기도래와 단기 차익거래유인 역전 지속에 따른 재투자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

3개월물 기준 단기 차익거래유인은 지난 7월 일평균 마이너스(-) 26bp에서 8월 -39bp로 역전 폭이 확대됐다가 9월 -31bp로 축소됐으나 마이너스 상태를 이어갔다.

달러-원 환율은 중동지역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기대 강화 등으로 상승했다가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증가 등에 힘입어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8월 말 1,368.60원에서 9월 말 1,352.80원으로 15.80원 내렸다. 지난 14일에는 1,338.30원까지 추가 하락했다.

8월 말 대비 지난 14일까지 원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2.3% 절상됐다.

9월 중 달러-원 환율의 일평균 변동 폭은 7.0원으로 8월 4.4원보다 확대됐다. 일평균 변동률도 0.52%로 전월 0.31%보다 높아졌다.

달러-원 스와프레이트(3개월)는 비거주자의 차액결제선물환(NDF) 순매도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3개월물 스와프레이트는 8월 말 -0.53%에서 9월 말 -0.79%로 하락했으며 지난 14일에는 -0.92%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통화스와프(CRS) 3년물 금리는 국고채 금리에 연동해 8월 말 3.56%에서 9월 말 3.74%로 올랐다가 지난 14일 3.56%로 낮아졌다.

9월 국내 은행간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잠정치 기준 552억9천만달러로 전월보다 19억4천만달러 감소했다.

분기로 보면 3분기중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556억5천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22억5천만달러 증가했다.

9월 달러-원 현물환 거래는 일평균 189억9천만달러로 전월보다 14억3천만달러 줄었다. 공휴일을 포함하면 일평균 172억8천만달러로 전월보다 22억달러 감소했다.

전체 현물환 거래는 233억9천만달러로 전월보다 19억2천만달러 줄었으며 외환스와프 거래는 254억7천만달러로 1억1천만달러 증가했다.

한편 9월 국내은행의 대외 외화차입 여건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단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27bp로 전월보다 1bp 상승했고 중장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40bp로 5bp 하락했다.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22bp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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