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NYS:NKE)의 주가가 큰 폭 상승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6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나이키 주가는 전일보다 5.21% 오른 37.14달러에 15일 뉴욕장을 마감했다.
모틀리풀은 나이키의 주가가 특별한 회사 관련 재료가 없었음에도 올랐다며 이는 고가의 기술주들로부터 임의 소비재 업종으로 투자금이 이동하는 시장 순환매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나이키뿐 아니라 룰루레몬도 5.31%, 덱커스도 4.54% 상승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5% 내렸지만, 스테이트 스트리트 임의 소비재 ETF는 1.3% 상승했다.
모틀리풀은 15일 뉴욕장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대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월가는 분위기가 잡히면 집단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모틀리풀은 나이키가 월초 발표한 실망스러운 실적 탓에 흑자 전환 기대가 약해진 만큼 투자자들도 오늘 반등에 과잉 반응할 필요는 없다며 다만 스포츠 분야에서 가장 큰 브랜드인 만큼 무작정 하락에 베팅하는 것도 실수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나이키의 주가는 지난 2일 장중 저점 31.97달러 대비로는 16% 오른 상태다.
지난 1일 나이키는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12억1천만 달러(약 15조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13억3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0.48달러로 전년 동기의 0.49달러 대비 하락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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