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최대 출자자(LP)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위치한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1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준용·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구용덕 주식운용부문 대표, 권오성 투자솔루션부문 대표를 비롯해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미래에셋운용은 전주사무소를 중심으로 국민연금과의 상시 소통 및 정례 대면 협의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자료 요청이나 시장 급변 등 현안 발생 시 서울 본사의 자산군별 운용조직과 리스크관리 부서가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주사무소는 충청·호남권 지역 거점으로도 활용된다. 지역 연기금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기금투자풀 업무협의와 고객관리를 지원하고, 일반법인과 리테일·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고객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전주사무소 개소로 26년째 이어온 국민연금과의 파트너십을 현장에서 더욱 가까이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자산군별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연금의 운용 방향과 수요에 부합하는 투자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자산운용업계는 국민연금이 현지 전주에 사무소를 운영하는 자산운용사에 위탁운용사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하면서 일제히 거점 마련에 나서고 있다.
앞서 5대 금융지주 계열 자산운용사를 포함해 삼성자산운용 등도 비슷한 시기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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