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소속 인기 핀플루언서 '최고민수'
'특정 ETF 추천' 예능 출연 논란 여파
[촬영 임은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노요빈 기자 = 증권가에서 '최고민수'로 불리는 투자 인플루언서 박민수 씨가 27년간 몸담은 금융투자협회(금투협)를 떠난다.
박 씨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7년 다닌 회사를 나가기로 했다"며 "올 12월 말부터는 회사에 안 나간다"고 밝혔다.
이어 "원 없이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튜브와 치지직으로 승부를 걸어보겠다"고 적었다.
박 씨는 금투협 직원(지표관리국 차장)으로 근무하면서 투자 관련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등에 출연해 활동해왔다.
최근 그는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주식 투자 예능 '개미 김원훈: 주식의 세계'에 출연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투자 종목으로 추천해 논란이 일었다.
금투협은 여러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회원사로 둔 법정협회로, 금융투자상품 광고 심의 등 자율규제 업무도 수행한다. 회원사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는 협회 소속인 만큼 방송에서 특정 회원사 계열 상품을 추천하는 데 신중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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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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