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 자료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의 9월 수입 물가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16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달 수입물가지수는 전달 대비 1.1% 올랐다.
시장 전망치(+0.8%)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난 8월의 0.5% 상승과 비교해도 상승폭이 커졌다.
노동부는 "비연료 및 연료 수입 가격이 높아진 것이 9월 수입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연료 및 윤활유 수입 가격은 4.8% 올랐다. 지난 7월은 6.8% 상승했다가 8월에는 0.2% 하락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석유 수입 가격이 4.6%, 천연가스 수입 가격이 1.6% 각각 상승했다.
비연료 수입 가격은 0.7% 올랐다. 비연료 수입 가격은 2025년 8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
9월 비연료 수입 가격 상승은 자본재, 연료를 제외한 산업용 원자재 및 자재, 자동차를 제외한 소비재, 자동차·부품·엔진 가격 상승이 주도했다.
한편 수입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8.1% 올랐다. 2022년 7월(+8.8%) 이후 가장 높다.
수출 물가는 전달 대비 2.2% 상승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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