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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10월 금리 인상에 신중한 연준 의장…1% 상승

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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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1%가량 상승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추가 정책금리 인상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자 금은 강세 압력을 받았다.

16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21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6)은 전장 결제가 4,170.10달러 대비 41.00달러(0.98%) 상승한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211.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워시 의장은 이날 "연내 남은 회의에서 어떤 조처를 할지 미리 밝히는 방식을 믿지 않으며 회의를 미리 예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남은 10월과 12월 FOMC 회의가 명확한 결론을 내리는 핵심 순간이 될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생산과 고용, 인플레이션의 발전 상황에 대해 더욱 명확하고 확실한 인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워시 의장의 발언에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2bp가량 하락하고 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도 0.35% 떨어졌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가 낮을 때 매력도가 커진다. 금은 달러로 거래되는 만큼, 달러가 약세를 보일수록 달러 이외의 주요 통화를 보유한 투자자는 금 가격을 상대적으로 싸게 느끼게 된다.

TD증권의 글로벌 원자재 전략 책임자인 바트 멜렉은 "우리는 상당히 뚜렷한 박스권에 머물러 있으며 지지 범위의 하단 쪽으로 기울고 있다"면서 "주된 이유는 연준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여전히 상당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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