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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333.50/ 1,333.90원…3.30원↑

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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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7일 달러-원 1개월물이 1,333.7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1.40원) 대비 3.3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33.50원, 매도 호가(ASK)는 1,333.90원이었다.

달러화는 기준 금리 인상에 대한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신중한 입장에 하락했다.

워시 의장은 전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대담에서 "연내 남은 회의에서 어떤 조처를 할지 미리 밝히는 방식을 믿지 않으며 회의를 미리 예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남은 10월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명확한 결론을 내리는 핵심 순간이 될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생산과 고용, 인플레이션의 발전 상황에 대해 더욱 명확하고 확실한 인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시 의장의 유보적인 태도에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긴축 의지는 달러-엔 환율을 아래로 향하게 했다.

그는 IMF 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가속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면서 "기조 인플레이션이 2%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금융 여건은 여전히 완화적"이라고 평가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달러화 낙폭을 줄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3.44달러(3.51%) 오른 배럴당 101.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째 이어진 상승세에 WTI는 지난 9월 18일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를 넘어섰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간 갈등이 계속되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정유 시설을 공격한 결과다.

뉴욕증시는 기술주 주도로 내리막을 걸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34% 떨어졌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1.09%와 2.14% 미끄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83% 내렸다. 8거래일째 이어진 하락세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간 이어진 내리막이다.

달러 인덱스 종가는 101.75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57.997엔, 유로-달러 환율은 1.12382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6854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신윤우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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