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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아파트 1만1천세대 입주…수도권 반토막·지방 쏠림

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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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직방]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 대비 30% 가량 줄어드는 가운데, 수도권 입주 물량은 절반 가까이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울산과 전북을 중심으로 대단지 입주가 몰리며 수도권의 두 배에 육박했다.

19일 직방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1개 단지, 1만1천559세대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1만6천567세대) 대비 30% 감소한 수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천31세대, 지방이 7천528세대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은 전월 대비 49% 줄어들며 반토막 났다.

반면 지방은 전월 대비 13% 감소에 그쳐 전체 입주 물량의 65%를 차지했으며, 수도권의 약 1.9배에 달했다.

서울에서는 3개 단지, 총 488세대가 집들이에 나선다.

구로구 개봉동 개봉루브루(295세대),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센트럴아르떼해모로(123세대), 양천구 신월동 한양LEEPS(70세대)가 해당됐다.

경기는 6개 단지, 총 3천543세대로 전월 대비 27% 늘었다.

평택시(1천604세대), 이천시(1천532세대), 용인시(348세대), 부천시(59세대) 등이다.

인천은 11월 예정된 입주 물량이 없다.

지방에서는 전북(2천430세대)과 울산(2천153세대) 두 지역이 지방 전체 물량의 61%를 차지했다.

두 지역 모두 올해 월별 기준 가장 많은 물량이며, 연간 입주 물량의 40% 이상이 다음 달에 집중됐다.

한편 오는 12월에는 전국 1만6천211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공급량이 다시 반등할 전망이다.

12월 수도권 물량은 8천131세대로 인천과 경기를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나, 서울 입주 물량은 600여 세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직방은 "최근 전세시장에서 전셋값 상승과 매물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 아파트 입주는 전세시장에서 중요한 변수"라며 "대단지 입주가 몰리는 울산과 전북 등은 신축 전세 매물이 단기간 늘며 인근 전세 수요를 분산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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