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LG그룹이 약 한 달에 걸친 전 계열사 대상 사업보고회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사업보고회에는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올해의 사업 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사업보고회는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등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373220], LG화학[051910] 등 화학계열, LG유플러스[032640], LG CNS[064400] 등 통신서비스 계열 순으로 약 한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LG는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해 사장단회의에서 분기별로 핵심 아젠다를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논의해 왔다.
3월에는 AI 전환(AX) 실행력, 6월에는 위닝(Winning) 연구개발(R&D), 9월에는 투자 전략 고도화를 논의했다.
특히 지난 9월 사장단회의에서는 AI 팩토리, 피지컬 AI, AX 등 AI 핵심 승부처를 중심으로 투자 성과와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보고회에서는 사장단회의 등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AI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계열사별 전략과 실행 방안을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사업 협력과 실행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LG는 올해 엔비디아와 AI 팩토리, 피지컬 AI,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한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도 AI 인프라 전반에 걸쳐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LG는 "개별 계열사의 성과를 넘어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는 '원 LG' 전략의 일환"이라며 "관련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단기적 협력을 넘어 미래 AI 핵심 승부처에서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고 설명했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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