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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주가 부담에도 소폭 하락 출발

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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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19일 초반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식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채권시장이 강해졌다는 인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기 구간의 경우 이날 국고 10년 입찰을 앞두고 약세 움직임이 유효한 상황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을 오전 9시11분 현재 전장 대비 1틱 하락한 103.04, 10년 국채선물은 12틱 하락한 106.52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4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을 820계약 순매수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시장은 뉴욕증시 부진과 국제유가 상승 등을 반영했다.

미 국채 2년 금리는 3.00bp 하락한 4.7100%, 10년 금리는 1.40bp 오른 5.0750%를 기록했다. 30년 금리는 1.50bp 상승한 5.4230%였다.

최근 급격했던 강세를 되돌리려는 심리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안전 선호 분위기가 가중됐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2년 금리가 0.9bp 상승, 10년 금리가 0.8bp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등을 반영하며 급등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2월물은 3.72% 오른 배럴당 109.86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5월 19일 이후 가장 높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전거래일 3.51% 오른 배럴당 101.41달러였다. 이날은 0.6%가량 소폭 반락하고 있다.

채권시장은 이날 주가 하락 부담에도, 채권이 추가적으로 대폭 강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봤다. 최근 이미 강세를 나타낸 바 있어서다.

장기물을 중심으로는 오전 중 약세가 유력하다는 시각이 나타났다. 이날 국고 10년 입찰이 2조1천억 원 규모 예정돼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29% 하락한 5,594.78을 나타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1%대 하락하고 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금리의 추가 하락은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경계감도 있고 국고 3년 금리 기준 3.8% 정도를 하단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3년 국채선물 틱차트

연합인포맥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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