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일본 증시가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투매가 나온 영향에 하락 개장했다.
19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455.05포인트(2.23%) 하락해 63,869.24에 거래됐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16일 상승분을 모두 되돌린 후 64,000선을 하향 돌파했다.
토픽스지수는 53.82포인트(1.32%) 내린 4,012.18을 나타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기술주 투매 흐름에 하락했다. 막대한 빚을 내고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을 벌이는 기업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으면서 전날 잠시 회복했던 AI 산업 투심은 악화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이후 처음으로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일본증시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갔다. 장 초반 도쿄일렉트론의 주가가 4% 넘게 급락하고 어드밴테스트와 키옥시아가 4%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주요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우세했다. 타이요유덴과 이비덴은 각각 5%와 3% 이상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지난 주말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최대 보안 서비스 업체인 얼라이드 유니버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부채를 포함한 총 인수 금액은 3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18% 하락한 157.710엔에 거래됐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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