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전년比 99% 뛴 520억…매출액 52% 성장한 9천864억
[출처: 가온전선]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LS그룹 계열사이자 LS전선의 자회사인 가온전선[000500]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미국 전력 인프라 시장 성장과 수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가온전선은 19일 3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9.1% 증가한 520억원, 매출액은 51.9% 늘어난 9천86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역대 3분기 중 가장 높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031)가 지난 1개월 동안 주요 증권사 2곳이 제출한 리포트를 분석한 결과 가온전선의 3분기 매출액은 39.53% 뛴 9천61억원, 영업이익은 66.09% 증가한 4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6천194억원, 영업이익은 1천16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 2조5천457억원과 영업이익 792억원을 9개월만에 모두 넘어섰다. 특히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상회했다. 북미 사업 확대와 고부가 제품 중심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된 덕분이다.
이번 실적은 미국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와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른 케이블 및 버스덕트 수요 증가가 견인했다. 가온전선의 배전케이블 수출도 미국 내 공급 부족과 전력망 투자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생산법인 LSCUS도 지속 성장 중이다. LSCUS는 LS전선과 협력해 미국 빅테크의 AIDC에 버스덕트를 공급하며 글로벌 톱5 버스덕트 공급업체로 자리잡았다
가온전선은 AIDC와 전력망 투자를 중심으로 미국 전력 인프라 시장의 구조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추후 본사의 수출 확대와 LSCUS의 성장을 기반으로 사상 최대 실적 흐름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간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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