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워런 버핏 사임 발표 이후 주춤했던 버크셔해서웨이 주가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가에 바짝 다가섰다.
18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NYS:BRK.A) 주가는 지난 주말 79만8천에 마감해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인 80만9천350달러에 1.4% 차로 다가섰다.
클래스 B(NYS:BRK.B) 주가 532.02달러로 마감해 최고가 539.80달러 대비 1.4%가량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버크셔 주가는 올해 초만 해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대비 수익률이 17.5%p 뒤처졌으나 이제는 6.0%p 수준까지 줄였다.
시장에선 버핏 사임 이후 형성됐던 '버핏 프리미엄' 소멸에 대한 우려를 딛고 버크셔 주가가 약 1년 2개월 만에 사임 당시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버핏은 작년 5월 최고경영자(CEO) 사임을 발표했으며 버크셔 주가는 이후 8월까지 3개월간 14%간 하락한 바 있다.
버크셔 주가는 그때부터 반등해 약 1년 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 수준에 근접했다.
그레그 아벨 신임 CEO 체제하에서 3천600억 달러(약 480조 원)에 달하는 거대한 현금 유보금을 활용해 단기 고금리 이자 수익을 거두는 동시에 알파벳(NAS:GOOGL)과 주택건설주 레나(NYS:LEN), 이탈리아 테크 기업 '벤딩 스푼스(NYS:LEN)'에 대한 이례적인 기술주 투자가 단기 대형 대박으로 이어지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평가된 AI 기술주에서 구경제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버크셔가 보유한 코카콜라(NYS:KO)와 셰브런(NYS:CVX)이 최고가를 경신한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CNBC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알파벳을 제치고 포트폴리오 내 보유 비중 3위로 올라섰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