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과 공동 재원 출연으로 무보 보증 제공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정부·한국무역보험공사·시중은행과 손잡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19일 경기도 용인 일반산업단지에서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한국무역보험공사·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및 소·부·장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공급망 강화보증' 협약식을 진행했다.
'수출공급망 강화보증'은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2조원 규모의 금융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와 시중은행이 재원을 출연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증을 지원하는 구조다.
이날 참석자들은 SK하이닉스 '트리니티 팹' 추진 현장도 둘러봤다. 이곳은 국내 소·부·장 기업이 신기술·신제품을 실제 반도체 생산 환경에서 검증하도록 지원한다.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끌어올리고, 주요 제품의 국산화를 앞당기는 핵심 거점이다.
곽 사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K-반도체'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려면 탄탄한 소·부·장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수출공급망 기금 지원과 트리니티 팹을 통한 원스톱 기술 검증 환경 조성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힘을 모아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한층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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