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거래소, 기술상장 평가수수료 현실화…"내실 있는 평가 유도"

26.10.19.
읽는시간 0분

평가수수료 국내 3천만원, 외국 3천500만원

전문평가 자문인력 4명에서 6명으로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국거래소가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술평가 수수료를 현실화한다.

19일 거래소는 '표준기술평가모델 고도화 및 전문평가 운영체계 개편' 설명회를 열고 주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업계 의견을 수렴한 뒤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5월 '표준 기술평가모델 고도화 및 전문평가 운영체계 개편'에 관한 연구 용역을 진행했으며 연내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안은 전문 평가기관의 심사 역량 강화를 유도한다. 이를 위해 사전에 준비자료를 표준화하고 평가 수수료를 현실화한다. 국내 기업은 3천만 원, 외국은 3천500만원으로 상향한다.

모듈 평가는 부적합 업종을 선택하거나, 핵심 경쟁력을 판별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모듈 검증을 회피하지 않도록 업종 체크리스트를 도입한다.

전문평가 자문인력도 기존 박사 3명과 변리사 1명 등 4명에서 산업계 혹은 사업화 전문가 1명을 포함한 총 6명으로 50% 확대한다.

전문평가 기관의 공정성과 평가 결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한다. 평가기관은 반기별 홈페이지에 수임 정보를 공개해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분쟁 조정절차는 규정에 명문화한다.

표준 기술평가모델은 중복되거나 변별력이 낮은 항목을 가급적 배제하는 방향으로 고도화한다.

모듈 평가는 산업 구조의 복잡성을 고려해 산업모듈과 기술모듈 이원화 구조를 유지하되, 신규 기술모듈을 추가해 미래 산업에 대응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번 개편을 계기로 코스닥시장 디스카운트(저평가) 해소를 위해 제도 개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민경욱 코스닥시장 부이사장은 "기술특례상장의 첫 관문인 전문평가제도의 신뢰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전경

ybnoh@yna.co.kr

노요빈

노요빈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