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사장 "통합 시 구성원 권익 보호돼야"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왼쪽)과 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19일 대구 동구 한국가스공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강원랜드, 대한석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받고 있다. 2026.10.19 psik@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홍의락 한국가스공사[036460] 사장은 한국석유공사와의 통합 이후 주주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정부와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홍의락 사장은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사 통합시 가스공사 주주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가스공사는 상장사로서 주식의 40% 정도를 외국인 및 개인이 보유하고 있다.
홍 사장은 "정부 측과 잘 협의해서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존 주주들의 가치를 전혀 훼손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통합안이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통합에 대한 의견은 명확히 하진 않았다.
그는 "정부가 통합한다고 발표만 했지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 국정감사 끝나고 내년 초가 되면 (통합을 위한) 협의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통합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김성원 산중위 위원장 질의에 "석유와 가스는 어머니는 같지만 세상에 나와서의 메커니즘은 확실히 다른 게 현실이라 통합됐을 때 어떻게 시너지를 낼까 하는 의문은 있지만 정부에서 깊은 뜻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은 "산업통상부의 산하기관으로서 정부 정책에 따르는 것은 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마땅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통합이 된다면 저희 구성원들의 권익은 보장돼야 된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밝혔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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