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운용' 전주 운용사 거점 마련 속도
DWS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 뒷받침"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독일계 최대 자산운용 그룹인 DWS가 국민연금공단이 소재한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했다. 현지에 사무소를 마련해 양 기관 간 긴밀히 투자 협력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19일 DWS는 한국 시장에 대한 DWS의 장기적인 투자 의지를 재확인하고 국민연금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주에 새로운 연락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전주에 위치한 연락사무소는 기존 서울사무소 역할을 보완해 국민연금 등 국내 기관투자자와의 소통과 협업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태영 DWS자산운용 한국 대표이사(CEO)는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는 한국 시장에 대한 DWS의 변함없는 의지와 국민연금공단과의 오랜 관계를 보여준다"며 "이번 전주 거점 마련으로 NPS의 지속적인 글로벌 투자 목표 추진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전주 금융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전주에는 국내외 자산운용사들이 사무소를 개소하며 집결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역을 글로벌 자산운용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 상태다.
특히 국민연금은 전주에 사무소를 둔 자산운용사에 위탁운용사(GP)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하는 등 운용사들의 현지 거점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DWS는 연락사무소 개소를 넘어 국내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 드러냈다.
바네사 왕 DWS 아태지역 총괄 겸 고객영업 부문 총괄은 "한국은 DWS의 핵심 전략 시장이다. DWS의 탄탄한 입지는 고객관리를 넘어, 현지 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DWS 그룹은 총운용자산(AUM) 1조1천900억 유로(1천777조 원)를 보유한 유럽의 주요 자산운용사다. 전 세계 사무소에 약 5천명의 임직원을 두고 개인과 기관, 대기업에 걸쳐 종합적인 투자 솔루션 및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DWS는 오는 11월 도이치자산운용(Deutsche Asset Management)을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ybnoh@yna.co.kr
노요빈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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