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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8천861억 유상증자…내달 5일 신주 상장

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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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주조합·구주주 대상 청약률 103.25%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유상증자로 8천861억원을 조달하고 오는 11월 5일 신주를 상장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 결과 발행예정주식 총수 990만990주에 대해 총 1천22만2천629주의 청약이 접수돼 최종 청약률 103.25%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조달 금액은 8천861억원으로, 에코프로비엠은 이 중 7천650억원을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밸류체인 구축의 핵심인 BNSI 니켈 제련소 투자에 활용하고, 1천211억원은 유럽 생산 거점인 헝가리 공장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BNSI 니켈 제련소는 에코프로그룹이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기업 PT베일인도네시아(PTVI) 등과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니켈은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의 핵심 원료다. 제련소는 연간 9만톤(t) 규모의 니켈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으로, 에코프로그룹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니켈 조달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투자 계획에 대한 주주분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확보한 자금을 인도네시아 니켈 공급망 구축에 집중 투자해 삼원계 양극재의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비엠이 투자 확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BNSI 제련소 현장 전경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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