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허동규 기자 = 5대 은행장들이 국정감사 증인석에 나란히 출석해 점포 폐쇄 전략을 신중히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5대 은행장은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포용금융이 정부 정책이고 은행이 돈을 많이 버는 가운데에도 오프라인 지점이 줄어드는 지역에 금융 취약계층이 많다"는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 이러한 입장을 내보였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2021년까지는 지점을 많이 축소했지만, 이후에는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 등을 고려해 잠시 멈춘 상황"이라며 "염려하는 부분 충분히 고민하고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2023년까지 한해에 약 60개가량 점포를 폐쇄했었고, 2024년 2개 등 지금은 점포 폐쇄 거의 정체돼 있다"며 "취약 지역 점포 폐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하고 유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도 "4년간 점포 폐쇄 사실상 거의 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이 부분 더 유념해서 살펴서 불편이 없도록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포용금융 취지에 맞게 점포 전략을 재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최근 5년 사이 1천100개 점포 중에 41개 폐쇄했는데, 70% 이상이 비수도권에 존재한다"며 "불편함 없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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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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