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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WTI·美 국채금리↑…1,330원 초반대 마감

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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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틱 차트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달러-원이 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을 반영하며 1,330원 초반대에 거래를 마쳤다.

20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6시 기준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 대비 2.80원 오른 1,333.10원에 거래됐다.

지난 17일 오전 6시 종가 대비로는 3.40원 내렸다.

전날 1,336.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달러-원은 1,337.60원까지 올랐다가 곧장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와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에 힘입어 오후 2시 49분경 2년 만에 가장 낮은 1,327.60원을 기록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환율에 대해 "경제 펀더멘털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하락세를 정상화 과정으로 판단했다.

이후 런던장과 뉴욕장을 거치는 동안 달러-원은 1,330원 안팎에서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했다.

19일(현지시간) 유로존 주요 국가인 프랑스가 시위로 몸살을 앓으며 프랑스 10년물 국채금리는 14.53bp 급등했고, 유로-달러는 하락했다.

반대로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한때 102를 넘으며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6.60bp 상승했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는 반등에 성공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1.29포인트(0.41%) 오른 7,690.73, 나스닥 종합지수는 290.85포인트(1.11%) 오른 26,430.89에 장을 마쳤다.

8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1% 올랐다.

유가는 중동 분쟁이 격화하며 상승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성명을 통해 지난 48시간 동안 다수의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무인기를 이용해 아람코 시설을 포함한 사우디아라비아 심층부 6곳을 정밀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2.25달러(2.22%) 높은 배럴당 103.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12월물은 전장 대비 0.31달러(0.28%) 낮아진 배럴당 109.55달러에 마감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10월 주택시장지수(HMI)가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한 2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 6월 이후 최저였고,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인 32도 밑돌았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1.974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8.455엔, 유로-달러 환율은 1.12116달러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6807위안이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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