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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기관에 中 딥시크 퇴출 명령…"보안 우려"

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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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연방 민간기관에 중국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의 제품과 딥시크 기반 제3자 서비스를 정보시스템에서 모두 제거하라고 명령했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19일(현지시간) 공개한 공지에서 연방기관이 딥시크와 딥시크 계열사의 제품·서비스를 새로 도입하는 것도 금지했다.

국토안보부는 미국 정부 직원이나 협력업체가 딥시크 제품을 사용하면 "민감한 데이터가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며 "모델 자체에 악성코드나 다른 보안 취약점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지의 근거는 마크웨인 멀린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지난 7월 24일 서명한 명령이다.

국토안보부의 이번 조치는 미국과 중국이 AI 주도권을 두고 경쟁하는 가운데 중국 기술을 제한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평가된다. 미국 상무부와 해군 등 다른 연방기관들도 이미 정부 기기에서 딥시크 사용을 제한했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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