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500억원 에쿨리주맙 시장…내년부터 10년간 기술 이전도
[출처: 삼성바이오에피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브라질 정부에 희소 질환 치료제를 10년간 단독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브라질 보건부와 SB12 공급을 위한 생산개발파트너십(PDP)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B12는 알렉시온의 솔리리스(Soliris) 바이오시밀러로 성분명은 에쿨리주맙이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등 희소 질환 치료에 쓰인다.
이 제품은 2024년 12월 브라질 보건부 산하 의약품청(ANVISA) 품목 허가를 받았다.
브라질 에쿨리주맙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2천500억원에 달했다.
회사는 내년부터 10년간 브라질 정부 주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현지 제약사 바이오노비스(Bionovis), 국영 연구기관 바이아파르마(Bahiafarma)에 생산 기술을 이전한다.
정진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CS3팀장)는 "이번 입찰을 통해 의약품 품질, 제조 및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 우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브라질 바이오 제약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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