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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RBC 캐피털 마켓츠는 스페이스X가 엄청난 프리미엄을 주고 테슬라를 인수해야 하므로 두 회사의 합병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20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RBC 캐피털 마켓츠의 톰 나라얀 애널리스트는 "기본적으로 스페이스X가 테슬라를 인수해야만 한다"며 "이는 전부 주식 거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스페이스X에 대해서 85%, 테슬라에 대해서 20%의 의결권을 갖고 있다.
나라얀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를 인수하려면 매우 높은 프리미엄을 줘야만 한다"며 "이는 테슬라 주가가 480달러 수준이어야 하고, 이 가격이 우리 목표주가"라고 덧붙였다.
월가는 스페이스X의 인공지능, 위성, 데이터센터 분야 사업과 테슬라의 로보택시 및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을 추측해왔다.
나라얀은 장기적인 핵심은 테라팹이라며 테라팹은 반도체를 직접 제조하고, 생산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나라얀은 "이는 엔비디아와 TSMC를 우회하는 전략이다"라며 "만일 그것을 할 수 있다면 이는 엄청난 파장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는 지난주 로드스터 전기자동차의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지만, 주가는 올해 들어 18% 빠졌다.
스페이스X는 지난 6월 상장일의 시초가 150달러에 못 미치는 19일 148달러에서 거래됐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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