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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비·수주 변화에 대응"…KB운용, 소부장액티브 ETF 출시

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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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사모팀·중소형주 전문 운용인력 가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KB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였다.

20일 KB자산운용은 국내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투자하는 'RISE 반도체소부장액티브 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반도체 전공정·후공정 장비와 기판, 패키징·테스트(OSAT), 소재, 부품 등 소부장 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액티브형 ETF로 운용역이 시장 상황에 따라 업종과 종목별 투자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게 특징이다.

KB운용은 반도체 소부장 산업은 분야별로 메모리 설비 투자나 파운드리 수주 등 주요 시장 변수에 따라 투자 여건이 시시각각 달라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산업 전반에 일률적으로 투자하기보다 업종별 흐름과 개별 기업 경쟁력을 함께 살피는 액티브 전략을 택했다. 실제로 기업의 수주 등 주요 이벤트를 운용에 반영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반도체 소부장 전문 리서치 인력과 액티브 ETF 운용 인력을 비롯해 사모팀, 중소형주 운용 담당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산업 분석과 개별 기업의 경쟁력 평가에 기반해 투자 종목을 선정하고 비중을 조정할 예정이다.

주요 투자 종목은 ▲삼성전기(8.37%) ▲기가비스(8.01%) ▲심텍(7.83%) ▲테스(7.51%) ▲피에스케이홀딩스(7.27%) ▲HPSP(7.23%) ▲피에스케이(7.16%) ▲이수페타시스(5.84%) ▲리노공업(5.08%) ▲유진테크(4.72%) 등이다.

총보수는 연 0.63%이며, 분배금은 매년 1·4·7·10월에 지급한다.

육동휘 KB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반도체 소부장 시장은 업종별 실적과 기업별 수주 상황에 따라 투자 기회가 달라질 수 있다"며 "업종별 흐름과 개별 기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투자 비중과 종목을 조정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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