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월 금리 인상 전망을 유지했다.
야후파이낸스와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BofA 애널리스트들은 1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연준이 10월에 금리를 인상할 근거가 여전히 강하다고 밝혔다.
BofA는 오는 28일 연준의 다음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이 현재 금리 인상 가능성을 20%로 반영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런데도 "9월 물가가 10월 인상의 근거를 강화한다"며 기존 전망을 고수했다.
BofA는 "9월 회의 이후 인플레이션 상황이 악화했다"며 "특히 명목 경제가 호황을 보이면서 에너지 충격이 물가로 전가될 위험이 커진 만큼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연말에 전년 대비 3.4%에 이를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대부분이 올해 두 차례의 금리 인상에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왜 10월에 두 번째 인상을 단행해 12월 세 번째 인상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다만 BofA는 10월 결정이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실제로 어떤 인물이냐"에 달려 있다고도 첨언했다.
BofA는 "워시 의장이 연준에 '대전환'을 가져오는데 진지한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크지 않다"면서도 "10월 인상 전망을 유지함으로써 워시 의장을 믿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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