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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금리 연동 속 코스피 급락에 채권 선방…국고 3년 0.5bp↑

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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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0일 상승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한 데 영향받는 가운데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 코스피 급락 등의 영향으로 채권이 선방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전일 민평 대비 0.5bp 오른 3.882%에 거래됐다.

국고채 10년 지표물 금리는 0.7bp 오른 4.217%였다.

국고채 30년 지표물 금리는 1.1bp 내린 4.274%였다.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102.92를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6틱 내린 106.17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2천206계약, 10년 국채선물을 1천724계약 순매수했다.

장 초반에는 간밤 미국 국채 금리의 반등 흐름에 영향받았다.

프랑스의 대규모 시위 사태로 프랑스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유럽 채권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면서, 미 국채 금리에도 파장이 전해졌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는 각각 6.6bp 상승했다.

국내도 이같은 글로벌 분위기를 이어받으면서도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 코스피 하락 등의 영향으로 약세폭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특히 코스피가 전장 대비 3% 넘게 급락하면서 5,500선까지 후퇴하자, 채권은 약세폭을 크게 줄였다.

3년 국채선물은 장중 수차례 강세 전환하기도 했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도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전일 나스닥이 올랐는데도 코스피는 상승하지 못하고 급락하면서 채권에 영향 주고 있다"며 "더 약해지지 못하고 야금야금 강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10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금리가 다소 약해지는 것이 편안할 수 있는데, 약해질 타이밍에도 약해지지 못하는 듯하다"고 언급했다.

국고채 3년물 장내금리 추이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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