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영국의 지난 6~8월 실업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6~8월 영국 실업률은 4.7%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4.9%를 밑돈 것이며, 2025년 중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보너스를 제외한 평균 임금(정규 임금)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7%를 기록해 예상치 3.6%를 웃돌았다. 이는 올해 초 3.4%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보너스를 포함한 총임금 상승률은 3.7%로 예상치(3.8%)보다 둔화했다.
시장에서는 실업률 하락이 영국중앙은행(BOE)의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지지한다고 평가했다.
영국 중앙은행은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가격 충격이 임금 인상 요구 등을 통해 영국 경제 전반의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확산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징후를 찾고 있다.
지표 발표 이후 파운드화는 상승 폭을 확대했다.
오후 3시 33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7% 높은 1.33531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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