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제이알글로벌리츠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29년 말까지 채무 원금과 이자를 전액 상환하는 수정 변제계획안을 확정하고 채권자 동의 확보에 나선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다음 달 23일 서울 종로구 교원종각빌딩에서 발행 회차별로 총 네 차례 공모사채권자집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변제계획안이 가결되려면 출석한 사채권자의 의결권 중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고, 찬성한 사채권자의 보유액이 사채 총액의 3분의 1 이상이어야 한다.
회사 측은 집회에서 변제계획안이 가결되고 법원 인가를 받으면 자율구조조정프로그램(ARS) 절차를 마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율구조조정프로그램(ARS) 협의 기간은 오는 11월 13일까지다.
오남수 제이알글로벌리츠 대표는 "실행가능성과 채권자간 평등이라는 큰 원칙에 따라 변제계획안을 마련했다"며 "채권자에게는 2029년말까지 채무와 이자 전액 변제, 주주에게는 배당 재개와 자산가치 회복이라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시간을 갖고 정상적으로 운영하면서 갚아 나가는 것이 더 많은 금액을 더 확실하게 돌려주는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 12일 수정 변제계획안을 발표하며 원금 전액 상환 시점을 2030년 6월 말에서 2029년 말로 6개월 앞당겼다.
미지급 정상 이자는 2027년 6월 말까지 지급하고, 원금은 2027년 말까지 40%, 2028년 말까지 누적 60%를 상환하기로 했다.
변제 기간 중 유입되는 자금도 채무 상환에 우선 사용한다. 대상 채권의 원리금을 전액 갚을 때까지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주주 배당을 중단하되, 이미 확정된 배당금 채권은 예정대로 지급한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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