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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가, 프랑스발 안전 선호 확산에 강세

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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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일중 추이

[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안전 선호 심리의 확산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0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54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00bp 하락한 5.096%를 가리켰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0.60bp 내린 4.755%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5.20bp 떨어진 5.420%를 형성했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37.5bp에서 34.1bp로 좁혀졌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아시아 증시에서 한국과 일본 주가지수가 가파르게 밀린 데다 프랑스 정국 불안을 재료로 유럽 증시도 동반 하락하면서 안전 선호 심리가 강해지고 미국 국채의 고금리 매력이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 벤치마크인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도 4.93bp 하락한 3.428%를 가리키고 있다.

유럽 증시에서는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88%, 프랑스 CAC40 지수도 0.88% 밀리고 있다. 프랑스 전역에서 발생한 폭동과 소요 사태는 재정 악화와 맞물리면서 프랑스 자산 매도 심리를 부추기는 중이다.

프랑스 국채금리는 10년물이 4.84bp 오르며 4.979%에 이르고 있다. 이달 2일 기록한 전고점 5.027%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동일 만기 독일 국채와의 스프레드는 150bp를 넘어섰다.

프랑스 한델스방켄의 토미 폰 브롬센 외환 전략가는 "프랑스에 대한 우려는 당분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프랑스 자산에 대한 비관적 전망은 한동안 더 지속될 것이고 유로화에는 아직 악재로 반영될 만한 요소가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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