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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서 중재 역할을 해온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양측에 타협안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에 본사를 둔 아랍권 매체 알아라비알자디드는 20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이란을 방문한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이 이 타협안을 이란 당국자들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타협안이 미국의 승인을 얻었으며, 이란으로부터 사전 승인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타협안에는 카타르 은행들에 동결된 이란 자금 약 60억달러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란의 동결 자금 해제 요구에 대한 부분적 대응으로,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자국 핵시설 비밀 방문에 동의했다고 매체는 언급했다.
매체는 전날에는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 내에 합의 돌파구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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