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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에어로스페이스, 깜짝실적에도 현금흐름 실망…주가 3.6% 하락

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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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세계 최대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 GE 에어로스페이스(NYS:GE)가 민간 항공기 엔진 및 서비스 부문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강력한 수주 모멘텀을 바탕으로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도 전면 상향 조정했다.

20일(현지 시각) 인베스팅닷컴과 CNBC에 따르면, GE 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25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 컨센서스인 2.00달러를 0.25달러 상회한 성과이며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조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32억9천만 달러(약 17조 6천억 원)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128억5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은 민항기 엔진 및 서비스 부문이다.

해당 부문 매출은 서비스 매출(17% 증가)과 장비 매출(38% 증가)의 동반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 급증한 10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부문의 영업이익 역시 21% 늘어난 28억9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다만 인플레이션과 제품 믹스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27.9%로 전년 대비 10bp(0.10%p) 하락했다.

GE 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진은 올해 전체 가이던스도 상향했다:

연간 조정 EPS는 기존 7.65~7.85달러에서 8.00~8.10달러로 높였고 연간 조정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105억5천만~107억5천만 달러에서 109억~110억 달러로 상향했다.

그러나 호실적과 가이던스 상향에도 GE 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일 대비 11.41달러(3.67%) 하락한 299.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하락의 원인은 3분기 단기 잉여현금흐름(FCF)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라고 CNBC는 평가했다.

스트리트어카운트 집계에 따르면, GE 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FCF는 20억4천만 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였던 22억 달러를 밑돌았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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