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코스피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 4% 넘게 오르며 지수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21일 장 초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50포인트(1.95%) 오른 5,661.24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급락 이후 낙폭 과대 인식이 확산한 가운데 미국 장기금리와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에서는 부진한 주택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를 낮추면서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기대가 부각되면서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의 자금조달과 투자수익률을 둘러싼 우려는 이어졌지만, 이 같은 불안이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로까지 확산하지 않은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반도체주들은 장 초반 낙폭을 상당 부분 되돌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0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0.28%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0.0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29% 하락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31% 오른 21만8천500원에, SK하이닉스는 4.25% 상승한 127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반으로도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4개 종목이 오르고 28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7포인트(1.58%) 오른 794.3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상승 종목이 1천85개로 하락 종목 420개를 크게 웃돌고 있다.
[촬영 안 철 수] 2026.2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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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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