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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WHO 사무총장 접견…'AI 기본의료 전략' 소개

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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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총장, 2017년 취임 후 첫 방한…세계 바이오 서밋 계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만나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한국이 추진 중인 AI 기반 의료혁신 전략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글로벌 AI·바이오 허브를 통한 보건의료 기술과 인력양성 협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을 접견한다.

이 대통령은 접견에서 한국의 '샌프란시스코 인공지능(AI) 선언'과 'AI 기본의료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보건의료 분야에 접목해 의료서비스의 혁신을 추진하고, 관련 성과가 국제사회로 확산할 수 있도록 WHO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글로벌 AI 허브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를 활용한 국제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이를 통해 AI와 바이오 기술 발전에 따른 보건의료 혁신의 혜택이 특정 국가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한국과 WHO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접견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AI 기술을 국민의 삶과 의료서비스 개선에 활용하려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국제 보건의료 협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한국과 WHO가 공동 개최하는 '2026 세계 바이오 서밋' 참석을 계기로 한국을 찾았다.

지난 2017년 아프리카 출신으로는 처음 WHO 사무총장에 취임한 이후 첫 방한이다.

이 대통령과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의 이번 만남은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AI 의료기술 발전에 대응해 한국과 WHO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축사하는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0일 인천 연수구 에스엘바이젠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인력양성허브(GTH-B) 실습교육장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10.20 soonseok02@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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