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부승찬 의원에게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
민주당 조계원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회의에서 추미애 지사와 부승찬 의원에 대해 경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당사자들의 무거운 성찰과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며 "소방공무원과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지난 19일 "소방이 재정을 쭉쭉 빨아먹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발언한 부 의원에 대해 윤리감찰단 직권 조사를 지시했다. 다만 추 지사에 대해서는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을 두고 당 안팎에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조 대변인은 "윤리감찰단에서도 (부 의원에게) 경고 의견으로 전달을 했다"며 "추 지사 경우에는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같은 경고로 (조치를)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 재정 문제, 소방 재정 정책 및 처우 문제에 대해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소방관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10.20 xanad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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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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