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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차관 "3.1조 예산·150조 국민성장펀드로 AI 투자 적극 뒷받침"

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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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포럼 정책토론회…"재정·세제·금융·규제 하나로 묶을 것"

발언하는 권대영 재경부 1차관

(서울=연합뉴스)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이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가상자산 과세 관련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0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은 21일 "내년 피지컬 AI(인공지능) 예산 3조1천억원, 150조원 국민성장펀드, 산업은행·기업은행·신보·기보 등 정책 자금을 통해 현장의 AI 투자를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차관은 이날 재경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개최한 리더스포럼 정책토론회 영상 축사를 통해 "자금이 막히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차관은 "이제 AI가 화면 밖으로 나와 공장에서 일하는 시대가 됐다"며 "현장의 고민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숙련공의 손끝 노하우를 데이터로 남기겠다"며 "업종별 AI 모델을 만들어 바로 쓸 수 있도록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500곳 이상의 현장에서 피지컬 AI 실증을 추진한다"며 "먼저 해본 공장의 성과를 이웃 공장이 따라 쓰도록 지역 산단 중심으로 그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재정경제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원팀이 돼 재정·세제·금융·규제를 하나로 묶겠다"며 "현장에서 막히는 일이 있으시면 부처 칸막이를 없애 재경부가 심부름꾼이 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피지컬 AI 시대, 중소기업의 혁신전략은?'이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영선 재경부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을 비롯해 산·학·연 피지컬 AI 전문가와 중소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AI의 2막, 중소기업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아 "에이전틱·피지컬 AI로 이어지는 새로운 흐름에 대응해 업무와 제조현장 자체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재경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AI 전환과 피지컬 AI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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