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이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무조정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무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3 nowweg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과 관련해 "적절치 않은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소방이 재정빨대라는 말에 동의하느냐"고 질의하자 "소방 재정의 어려움을 표현하고자 하신 말씀 같은데 과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지방자치단체 재정 문제와 국가직인 소방공무원 관련 예산을 언급하며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임 실장은 "소방관님들이 임무 수행 과정에서 순직하신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국가 전체적인 차원에서 처우개선과 장비 보강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방 예산과 관련해선 "국비와 지방비가 믹스(혼합)돼 투입되고 있고 그 비율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측면에 대한 고민과 고려가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관들에 대해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같이 나서서 처우를 개선하고 소방 장비를 확충해야 한다는 점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며 "국가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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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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