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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채금리, RBA 부총재 발언에 일제히 상승(상보)

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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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3년 만기 국채금리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호주 국채금리가 호주중앙은행(RBA)의 앤드루 하우저 부총재 발언 영향에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21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호주 3년물 국채금리는 오전 11시 43분 현재 전장 대비 5.56bp 상승한 4.914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10년물은 1.50bp 올라 5.2774%를, 30년물은 0.13bp 소폭 상승해 5.7088%를 나타냈다.

시장은 하우저 부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우저 부총재는 21일(현지시간) '씨티 투자 컨퍼런스 2026' 대담 세션에서 고용과 소비가 둔화되는 가운데서도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예상보다 훨씬 심각해짐에 따라, 2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금리 인상 여부를 두고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8월 보고서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나빠졌다"며 "호주 경제가 다른 측면에서 악화되고 있음에도 비용 압박은 오히려 계속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우저 부총재는 올해 중앙은행이 단행한 네 차례의 금리 인상을 언급하며 "통화 정책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여전히 일부 부문에서는 성장이 나타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전망은 악화했다"며 "(RBA가) 매우 까다로운 균형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사회 앞에 놓인, 그리고 한동안 계속되어 온 과제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인가 하는 점"이라며 "중앙은행으로서 우리가 이상적으로 바라는 수준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고 바라봤다.

한편,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환율은 전장보다 0.24% 오른 0.7019달러에 거래됐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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