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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록 한솔제지 대표, 제지사 가격담합에 "재발방지 대책 이행"

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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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한경록 한솔제지[213500] 대표가 제지사 가격담합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국민께 사과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록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민병덕·이강일 민주당 의원과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 등은 한솔제지의 인쇄용지 가격 담합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앞서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는 6개 인쇄용지 제조·판매 사업자가 약 3년 10개월에 걸쳐 인쇄용지 전제품의 가격 인상을 합의하고 실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3천383억원을 부과했다. 2개 법인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6개 사업자는 무림에스피, 무림페이퍼, 무림피앤피, 한국제지, 한솔제지, 홍원제지 등이다. 고발 대상법인은 한국제지, 홍원제지다.

한솔제지는 제지업계 1위 사업자다. 또 한경록 대표는 지난해 한솔제지 신탄진공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이에 한 대표는 "이번 담합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피해 받은 고객분들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며 "또 중대재해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과 또 유족들께도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담합이나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하게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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