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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가, 재료 부재 속 완만한 상승

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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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일중 추이

[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소폭 강세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뚜렷한 재료가 없어 국채가격은 보합권에서 좁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1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43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10bp 하락한 5.096%를 가리켰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1.10bp 밀린 4.776%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2.00bp 내린 5.405%를 형성했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33.0bp에서 32.0bp로 좁혀졌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주요 미국 경제지표는 발표되지 않았다. 스페이스X가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하면서 안전 선호 심리도 옅어졌다. 이란 전쟁의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에 타협안을 전달했고 양측도 이를 승인한 상태라는 점도 낙관론에 힘을 싣고 있다.

전반적으로 변동성을 촉발할 만한 재료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국채금리도 완만하게 움직이고 있다.

다만 프랑스 국채금리가 다시 전반적으로 뛰고 있는 점은 변동성 요소가 될 수 있다. 프랑스 국채금리는 5.57bp 오른 4.970%를 기록하며 전고점 5.027%를 다시 가시권에 두고 있다. 5.027%는 2002년 이후 최고치다.

최근 글로벌 채권 시장에 영향을 줬던 프랑스 소요 사태는 일단 진정됐지만 추가 시위가 예고됐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고물가와 재정 불안, 교육 환경 악화 등 시위를 촉발한 요소들도 전혀 해소되지 못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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