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주요 통화가 전반적으로 완만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뚜렷한 재료가 부재한 상황에서 주요 이벤트를 기다리는 분위기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 주요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57분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오후 4시 기준가 대비 0.00079달러(0.07%) 하락한 1.1226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의 정국 불안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소요 사태를 촉발한 악재들은 해결되지 않은 채 추가 시위가 예고된 상태다. 게다가 독일에서도 대규모 청년 시위가 예고되면서 프랑스 소요 사태가 유럽 주변국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프랑스 국채금리도 다시 빠르게 오르고 있다. 10년물 금리는 전장 마감가 대비 5.29bp 오른 4.968%를 기록하며 전고점에 바짝 다가섰다. 프랑스 국채금리는 동일 만기 독일 국채와의 스프레드(금리 격차)가 150bp 이상 벌어진 상태다.
다만 지난 주말 발생했던 프랑스 소요 사태가 일단 진정되고 있고 프랑스 정부도 강경 대응을 공지한 만큼 과격한 시위가 재발하진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로화에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26엔(0.143%) 하락한 158.042엔, 유로-엔 환율은 0.420엔(0.24%) 내린 177.380엔을 가리켰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일본 취재진에게 "현재 가장 중요한 정책은 전 세계적인 물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들"이라고 말했다.
히미노 료조 일본은행(BOJ) 부총재 또한 일본 국회에 출석해 지난달 기준금리 인상 이후에도 일본의 금융 여건은 여전히 완화적이라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일본 주요 인사의 발언은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에 힘을 실으면서 엔화 가치도 높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061포인트(0.06%) 오른 101.766을 가리켰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0.0007위안(0.0105%) 오른 6.6747위안에 거래됐다.
jhjin@yna.co.kr
진정호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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