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반도체 식각 및 증착 장비 대표 기업 램리서치(NAS:LRCX)는 인공지능(AI)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음에도 시간 외 거래에서 6% 넘게 급락했다.
21일(현지 시각)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램리서치는 2027 회계연도 1분기(6~9월) 비GAAP(비일반회계) 기준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20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 컨센서스인 2.18달러를 상회한 성과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2% 증가한 82억2천만 달러(약 10조9천억 원)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81억3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수익성 및 현금 흐름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비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은 전 분기 대비 40bp(0.40%p) 상승한 52.4%를 기록했으며, 비GAAP 영업이익률은 40.2%를 달성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이 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한국(20%)과 대만(18%)이 뒤를 이었다.
2분기(10~12월) 가이던스도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램 리서치는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로 86억 달러(±4억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85억3천800만 달러보다 높다.
2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는 2.33달러(±0.15달러)를 제시해 시장 예상치 2.32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램 리서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16.31 달러(6.25%) 내린 244.50 달러에 거래됐다.
인베스팅닷컴은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파는(Sell-the-news)' 시장 매커니즘으로 램리서치 주가가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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