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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항공, 고유가 악재에 연간 이익전망 하향

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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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주요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NYS:LUV)이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 확대를 이유로 올해 연간 이익 전망치(가이던스)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21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2026 회계연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6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컨센서스 0.58달러를 0.08달러(13.8%) 상회한 성과다.

같은 기간 조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이상 급증한 84억2천만 달러(약 11조1천733억 원)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82억5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순이익은 2억7천만 달러(주당 0.55달러)로 전년 동기의 5천400만 달러(주당 0.10달러) 대비 5배 가까이 급증했다.

수하물 유료화 등 사업 모델 전환과 강력한 여객 수요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항공유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압박함에 따라 연간 실적 전망 눈높이는 크게 낮췄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2026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3.25~4.25달러에서 2.60~2.8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델타 항공(DAL)과 유나이티드 항공(UAL)도 유가 상승을 이유로 연간 이익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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