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22일 보합권 거래로 출발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우세한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8시 58분 현재 전장대비 1틱 내린 103.13, 10년 국채선물은 4틱 높아진 106.80에 거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천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을 502계약 순매수했다
미국 등 대외금리 움직임도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금통위 성명과 신현송 한은 총재 등의 기자회견에 주목하고 있다.
간밤 미국채 금리는 소폭 올랐다.
특별한 재료 없이 제한적 움직임을 보이던 미 국채금리는 미 국무부가 걸프 지역 전역의 미국 대사관에서 일부 인력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철수 명령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자 모든 구간에서 레벨을 높이기도 했다.
다만 철수명령 대상이 걸프 전역이 아닌 사우디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은 오래가지 않았다.
미국채 2년물 금리는 2.70bp, 10년물은 0.90bp 각각 올랐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67달러(0.68%) 낮은 배럴당 97.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공급 우려가 이어지면서 아시아 장에서는 소폭 올랐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오늘 금통위는 1명이 인상 소수의견을 낼 것 같다"면서 "다만 유가가 여전히 높아서 물가 상방 압력이 높아 계속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시장이 이미 1번 이상의 인상을 반영하고 있어서 금통위 자체에 크게 반응하기보다는 총재 코멘트에 흔들렸다 다시 복귀하는 흐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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