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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 삼 "연준 다음주 금리 올려야…나중에 더 크게 올릴 위험↓"

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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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는 다음 주 금리 동결을 거의 확신하고 있는 시장 예상을 깨고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침체 가늠자로 유명한 '삼 법칙'(Sahm Rule)을 개발한 클라우디아 삼 뉴센추리 어드바이저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1일(현지시간) 콘텐츠 플랫폼 서브스택에 올린 글에서 "9월 회의 이후의 정보는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을 강조한 반면 노동시장은 여전히 균형"이라면서 "정책금리 변화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효과 사이의 긴 시차는 차라리 일찍 정책금리를 조정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더 높은 (미 국채) 장기금리, 중간선거 시점, 시장 서프라이즈 가능성 등 다른 고려사항들은 10월 동결을 정당화하기에 불충분하다"면서 20% 미만인 선물시장의 다음 주 인상 가능성보다 인상의 근거가 더 강력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주 동안 향후 1년간의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증가했다"면서 "다음 주 금리를 올리는 것은 그러한 위험이 현실이 돼 나중에 더 큰 인상을 강요할 확률을 줄인다"고 강조했다.

삼 이코노미스트는 보다 구체적으로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을 세울 여지를 거의 제공하지 않았다"면서 "근원 CPI의 핵심 구성 요소들은 광범위한 위험을 가리켰다"고 지적했다.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대해서는 "훨씬 많은 물가 압력이 대기 중임을 보여줬다"면서 "더 높은 에너지 가격의 직접적 효과는 CPI에서만큼 PPI에서도 명확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주 공개된 연준의 경기 평가 보고서 '베이지북' 역시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을 강화했다면서 "전국적으로 보고들은 더 높은 유가를 언급했으며, 에너지 부가금은 공급망을 따라 비용을 전가하는 방법으로 인용됐다"고 설명했다.

삼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다음 주 금리 동결을 택한다면 케빈 워시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이 명확하고 충분한 속도로 2%로 이동하고 있다고 확신하는 이유와 데이터나 세계적 사건에서 그에게 그렇게 말해주는 게 무엇인지 설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10월 FOMC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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