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를 앞두고 저가 매수세에 1,320원대 후반으로 반등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1,325.20원) 대비 1.60원 오른 1,326.80원에 거래됐다.
뉴욕장 종가(1,326.20원) 대비로는 0.60원 오른 수준이다.
개장 초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직후 빠르게 상승폭을 확대하며 저가 매수세를 반영했다.
전일까지 4거래일 연속 연저점을 경신한 데 따른 반발 매수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이 하단을 받치는 모습이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비교적 둔화됐으나, 추가 상승은 제한되며 1,330원 아래에서 등락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과 신현송 총재의 기자간담회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소수의견 여부와 향후 추가 인상 신호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특히 최근 원화의 추가 절상 가능성을 언급해 온 신 총재가 환율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긴축 기조와 원화 강세 전망을 재확인할 경우 달러-원에 재차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공급 기대는 여전히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2% 오른 101.704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4% 오른 158.19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2% 오른 1.12324달러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0.03% 내린 6.6729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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