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억원 "금융사 퇴임 임원 고문 관행, 개선 방안 검토"

26.10.22.
읽는시간 0분

이찬진 "그림자 형태로 숨어있어…지배구조 개선안 포함 협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이수용 기자 =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퇴임 임원의 고문·자문역 제도 개선을 지배구조 개편안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퇴임 임원이 계열사 고문이나 자문역으로 자리를 옮겨 보수를 받는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고문제도 운영방안도 지배구조 개선방안에 포함해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금융위에서 준비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에 고문·자문처럼 그림자 형태로 숨어 있는 부분도 추가로 협의해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함하려고 실무선에서 협의 중"이라며 "마지막 단계에서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의원실이 8개 금융지주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1~9월 퇴임 임원 중 38명이 그룹 계열사 고문이나 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법률상 임원에 해당하지 않아 이름과 보수 등이 공시되지 않고, 경영진의 업무별 책임을 명시하는 책무구조도에서도 빠질 수 있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퇴임 임원 예우나 지주 회장 측근 관리 수단으로 고문·자문역 제도가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취지다.

질의 답하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8 eastsea@yna.co.kr

sgyoon@yna.co.kr

윤슬기

윤슬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