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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美증시 조정 '마지막 이닝' 중…AI 신용스프레드 위험"

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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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모건스탠리는 미국 증시의 조정이 종착점에 다다랐으며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신용 스프레드 확대가 미 국채 수익률 상승보다 더 위험하다고 진단했다.

22일 스톡트위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최고투자책임자인 조 아마토가 20일 미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우리는 지금 마지막 이닝에 있지만 아마도 앞으로 2~3주는 더 견뎌야 할 것"이라며 "올해 말 대단한 강세로 마무리하면서 내년도 그럴 수 있다"고 내다봤다.

◇ S&P 500 전망

아마토는 지난 6월 이후로 미 증시를 짓누른 몇 가지 압력으로 모멘텀 거래의 되돌림, 인공지능(AI) 자본 지출의 지속성 우려, 지정학적 갈등과 중간선거에 대한 불안 등을 거론했다.

아마토는 "시장에서 많은 것들이 소화됐다"며 "시장의 폭은 조정 기간 끔찍했다"고 강조했다.

모건스탠리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2027년 5월까지 목표치를 8,300으로 제시했으며, 8,500 도달 가능성도 시사한 바 있다.

◇ AI 인프라에서 채택 기업으로 테마 이동

아마토는 "AI 거래는 우리가 인프라 구축 기업으로 호칭하는 것에서 채택자로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진행된 모든 지출은 반도체, 일부 전력 관련 주식 등에 엄청난 호재였다"고 말했다.

그는 인프라가 지금 갖춰졌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참여하는 모든 기업에 경제성이 확보될지에 관한 의심을 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시장은 승자와 패자를 잘 구분한다"고 지적했다.

아마토는 "시장이 내년에 흥분할 것은 AI 기술의 실제 사용자들이 더 나은 성장과 이익을 낼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 신용 스프레드가 더 위험

아마토는 AI 산업에 관한 신용 여건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AI와 관련해서 신용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특정 분야를 지켜보고 있으며, 이는 진정될 필요가 있다"며 "지출이 대부분 여기서 나오기 때문에 AI 분야의 신용 스프레드 확대는 미 국채 수익률 상승보다 더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아마토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 5%는 명목 경제성장률이 7%로 더 높다면 과도하다고 볼 수 없다며 증시는 경제 성장이 강하고 연준이 경기 냉각을 시킬 정도로 과도한 긴축을 하지 않는다면 고금리를 견딜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연준 정책과 유가 위협 요인

아마토는 앞으로 몇주간이 중요하다며 투자자들은 연준의 정책 경로와 중간선거, AI 분야의 자금조달 수요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10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했지만, 12월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아마토는 유가는 또 다른 위험이라며 그 파장은 원유뿐 아니라 경유와 항공유 같은 상품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야후파이낸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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