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 입주 중심으로 관리하면 체감도 올라갈 것…끝까지 챙기겠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주거 안정 관련 대책과 관련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6 hkmpooh@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박준형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공급 확대 노력을 더 열심히 하면 (부동산) 시장도 점점 안정되는 모습을 찾아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서울 아파트값이 88주 연속 상승해 최장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는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 지적에 "현재 (아파트) 인허가, 착공 등 공급 선행 지표가 올라가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부총리는 "3기 신도시 물량을 체크해 보면 2028년 이후부터 공급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보면 상방과 하방 요인이 혼재돼 있기 때문에 시장 동향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 정상화까지 최소 2년 이상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는 이 의원의 지적에는 "현재 입주 물량을 예상해 보면 어려움이 있는 것은 맞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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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택 공급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허가·착공을 넘어 입주 실적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김남준 의원의 제안에는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예전에는 인허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가 미착공이 많기 때문에 착공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며 "입주까지 가면 훨씬 더 체감도가 올라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간에 분양 단계도 있어서 여러 가지를 관계부처와 협의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또 "공적 주택은 올해 4분기부터 내년까지 약 15만호가 전국에 입주될 것으로 보고 있고 이 중에서 10만호 정도가 수도권에 입주된다고 통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입주까지 끝까지 챙기도록 하겠다"고 했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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